약국 개국 준비와 경영

경영준비 1: 약국개국세미나 후기 (팜텍스, 대한약사회 주최)

제로to원 2023. 7. 8. 23:49

대한약사회와 팜텍스에서 준비한 약국 개국세미나를 다녀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왜 이제서야 다녀왔는지 후회가 되었다

1년에 한번만 여는 것 같다. 시기를 놓치지 않고 다들 꼭 다녀왔으면!

다녀와서 얻은 절세 노하우만 챙겨도 참가비 만원, 왕복교통비(지방- 서울이라 교통비가 많이 나옴)를 충분히 뽑고도 남는다.

개국가는 경쟁이다, 암암리에 지인과 선배가 알려주는 정보로 해야하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둘러보면 도움을 주려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나 마지막 시간 기존에 약국을 운영하고 있는 약사님이 본인의 약국정보를 가감없이 소개해주시면서(민감한 사항임에도 ㅠㅠ) 실제 어떤 약국 매물을 찾아야하는지, 운영에서 매출과 비용을 실제 숫자를 보여주시면서 감을 찾게 도와주신것은 너무나 감동이였다 ㅠㅠ

 

그리고 한편으로는 개국이 정말 쉽지않구나, 단단히 준비해야겠다 생각이 들었다.

사업을 준비하며 정말 투자와 비슷한 것 같다.

*리스크를 반드시 고려하고, 최악의 상황까지 가정해야함. 내가 놓치고 있는 리스크가 무엇인지(블라인드 스팟)을 알아야함. 불확실성을 완전히 해결할 수 없지만, 불확실성을 고려해도 안전마진이 있다고 생각되는 곳에 시작해야한다

*똥볼을 거르고, 내가 자신있는 공에 베트를 휘둘러야한다

*결국 기회는 사람으로 부터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