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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만 보고 약국을 차려도 될까?

by 제로to원 2024. 11. 11.

안과는 조제료가 매우 낮다. 

알약 조제할 필요없이 그냥 통으로 된 안약을 집어줘야하니까 조제료 낮아도 일은 편하겠지 생각했는데 

알고보니 다른 이면이 있었다

 

바로 복약지도의 난이도 >> 조제의 난이도 

 

안과특징

*노인이 많다

*알약은 한번에 먹게 포장해주면 되는데, 안약은 동시에 쓸 수 없다 (동시에 때려 넣으면 약효도 떨어지고 눈이 안약을 머금을수 있는 한계가 있어서 막 넣으면 그냥 쏟아져 흘러내림) - 즉 넣는 순서, 방법, 시간차이 등 중요하다. 이 뿐아니라 안약중에는 사용 전 흔들어야하는것두 있고 냉장 보관해야하는 것도 있다. (냉장보관된거 바로 쓰지 말고 손에 쥐고 있다가 좀 따뜻하게 한 뒤에 점안 하는 것도 말해야함). 어떤 안약은 하루3번, 어떤 안약은 하루 5번....젊은 사람아니고서 노인분들이 이를 바로 알아들을리가 없다...

*안약들은 인공눈물처럼 박스째 나가는등 부피감이 있어서 소모품 비용이 크다 (일반 알약들 작은 봉투에 담아줄거 큰봉투에 넣어야한다)

*안약들이 비싸서 본인부담금이 큼 -> 카드 결제액이 큼 -> 카드 수수료빼면 조제료가 사실상 4천원?!/ 대신 약결제액이 커서 쁘로를 더 기대할 수 있는게 장점

 

결론: 수술안하는 안과가 최고다.(동네 안과)/ 안과는 추가 입점이면 좋지면, 메인으로 안과만 보고 약국을 열기에는 무리....

결론 2: 똑같은 조제료여서 내과, 안과, 소아과 에 따라 순이익은 차이가 많이 난다